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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영이 데리고 빨래방부터 다녀왔습니다.
역시 빨래는 주말에 해야 제맛이죠 ^^
주말 일상
오징어 게임이 아니더라도
애들과 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곤 했었던 터라 ^^;
그런데
아영아 너...
눈빛... 무엇?
집에 와서 색칠 놀이도 하고...
아니 색칠 공부도 하는데.....
.... 대체 누굴 그린 거니?
아니, 무엇을 그린 거냐??
설마 아빠는 아니지?
저희 밑에 집에는 보살님이 살고 계세요
그저 항상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자전거는 한 번만 타고 하차했습니다
봄이, 아영이
우리 아이들의 아침, 점심
간식까지 맛나게 냠냠~
한참 식욕이 왕성한 나이 때죠 ㅎㅎㅎ
아빠가 만들어주는 음식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월요일 아침에 다시 등교하는 아영이
유치원 가는 게 저렇게 좋을까? ^^
친구들과 같이 노는 게 그렇게 재밌다고 하네요~
(이상하게 저는 유치원이나 학교 가는 게 그렇게 싫었는데... 나 안 닮아서 다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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