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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2

따스한 햇살이 비추던 어느날, 시민공원에서 아영이와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초봄에 찍어놨던 사진들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ㅠㅠ) 부산 시민공원 날씨가 확연히 따뜻해졌습니다. 겨울 동안 두꺼웠던 외투가 가벼워지고 추위에 움츠려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 점점 더 밝은 미소가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벌써 봄이 지나가는 것 같고 조만간 여름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기가 바람이 따뜻해지는게 느껴집니다. 모처럼 아영이와 부산 시민공원에 놀러 나왔습니다. 봄 햇살 아래라서 그런지 똑같은 시민공원인데도​ 왠지 더 밝아보이고 따스해 보입니다. 저희 집 피아노 신동입니다. ^^ (피아노 의자에 앉았으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혹시 음악에 관심이 있는 걸까요? 아영아 뛰지 마~ 뒷모습에서 어린 아기였던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가네요. 아영아 자전거 타러 가자 오랜만에 자전거 타러 가자는 .. 2022. 6. 9.
부산 시민공원에 아이랑 봄나들이 시작부터 얼굴 들이밀어서 송구합니다. 아영이랑 시민공원에 봄나들이 나왔어요 혹시 이빨에 뭐가 꼈니?? (아이스크림인데?)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아영이 겨울 지나고 봄이 되니까 더 잘 먹는것 같아요 평소에도 먹는걸 워낙 좋아해서 다른 집들은 많이 안먹어서 걱정이라고 하는데 아영이랑 봄이는 그런거 없습니다. ​얼굴이 갈수록 통통해지고 있어요 벌써 지친 아영이 힘내라 우리딸 밖에 나왔을때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가야해 #카트라이더 아영이 조금 더 가다보면 왠지 바나나 껍질 던질 것 같습니다. 뒤따라 가는 길 조심해야겠어요 그런데 찍고나서 보니까 평범한 길도 카메라에 담기니까 되게 멋져 보이네요 ​이 길을 홀로 질주하고 있는 아영이 ^^ 시민공원에 이런 코끼리가 있었던가요? 겨울동안 이런저런 공사를 많이 했는지 ..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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