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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따스한 햇살이 비추던 어느날, 시민공원에서 아영이와 겨울의 끝자락을 만끽했습니다.

by 봄이아영이아빠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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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초봄에 찍어놨던 사진들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ㅠㅠ)

 

부산 시민공원

 

날씨가 확연히 따뜻해졌습니다. 

 

겨울 동안 두꺼웠던 외투가 가벼워지고
추위에 움츠려 있던 아이들의 얼굴에

점점 더 밝은 미소가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벌써 봄이 지나가는 것 같고
조만간 여름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공기가
바람이

따뜻해지는게 느껴집니다.

모처럼 아영이와 부산 시민공원에 놀러 나왔습니다. 

봄 햇살 아래라서 그런지
똑같은 시민공원인데도​

왠지 더 밝아보이고 따스해 보입니다. 

 

부산 시민공원 피아노

저희 집 피아노 신동입니다. ^^
(피아노 의자에 앉았으나 발이 땅에 닿지 않는)


혹시
음악에 관심이 있는 걸까요?

부산 시민공원 피아노부산시민공원
부산 시민공원 나들이

아영아 뛰지 마~

뒷모습에서 어린 아기였던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가네요.


아영아 자전거 타러 가자

 

자전거자전거 타러 가는 엘리베이터

오랜만에 자전거 타러 가자는 말에

열심히 닦고 조이고
​관리하는걸 제대로 배웠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이미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타기자전거 타기자전거 관리

놀다 왔으면 씻어야죠~

​자전거도 마찬가지고요

어느새

스스로 많은걸 하고 있는 아영이네요

 

최아영

 

다시 오지 않을 하루가 또 지나갑니다.

 


언젠가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아영이가 오늘
아빠랑 같이 자전거 탔던 날을
기억할까요?

함께
시민공원에서 피아노 치던 날을 
기억할까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소중한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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