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몇 년 만에 해보는 체육대회인지 모르겠어요
가족들끼리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려서
저도 봄이랑 아영이 데리고 체육대회에 갔다 왔어요~
저도 체육대회 오랜만에 참가해보지만
봄이랑 아영이도 모처럼 많은 사람들과 같이 뛰어노느라 엄청 신났네요
바로 지난 토요일이었죠
부산 사직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많은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체육대회나 사생대회 같은데 가면
짜장면이 그렇게 먹고 싶더니...
저를 닮아서 애들도 그런가 봐요~
시작하기 전
아점 겸 해서 짜장면으로 가볍게(?) 배 채우고 갑니다 ^^
중간중간 햇볕이 너무 뜨겁더라고요 ^^;
사람은 햇볕을 받아도 광합성 작용이 없기 때문에 에너지가 오히려 소진되는 것 같습니다.
지쳐 쓰러진 아영이 위로...
햇빛 가리개(?)를 덮어줬습니다...
의젓한 봄이 언니
모든게 마냥 신기하기만 한 아영이
두 딸이랑 오늘 체육대회 끝나고 나면
저도 뻗을 것 같은 예감입니다 ^^;;
이제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전 세대, 글로벌 게임이 됐으니 우리도 빠질 수 없습니다 ^^
단체 O X 퀴즈도 하고, 오징어 게임,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미션릴레이 등
가족들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봄이랑 아영이도 정말 신나게 뛰어다녔고요 ^^
(봄이는 이미 저만치 앞서 가 있어서 쫓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새삼 아영이 볼살과 팔뚝살이 포동포동하네요
봄이언니는 표정에서 이미 지친 게 느껴지고요 ^^;;
이미 탈락하고, 다른 사람들 하는거 지켜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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