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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부산 맥도 생태공원에 자전거 나들이

by 봄이아영이아빠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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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맥도 생태공원

 

예전부터 맥도 생태공원이라고 하기에

맥도널드에서 생태공원 조성해서 기증했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가지곤 했었습니다. 

 

어느 누가 만들었든

부산에 맥도 생태공원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가끔 아이랑 놀거리가 떨어지거나

멀리 놀러가기 애매할 때

주말인데 어디 가지 고민될 때

맥도 생태공원에서 신나게 뛰어놀다 들어오면,

 

애들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상쾌해지고

저도 같이 놀 수 있어서 보람되고

마음의 부담도 덜어지는 것 같고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아이들 체력도 방전시키고 또 한 번의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오는 건 기본이죠 ^^

 

 

 

낙동강 하구 근처이다 보니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꽤나 쌀쌀한 편입니다.

바람도 그렇고, 햇볕이나 비를 막아줄 만한 게 전혀 없습니다.

정말 휑합니다.

 

 

대신 공원이 평지인 데다가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러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아영이 자전거 태워주러 왔습니다.

 

맥도 생태공원 최아영

 

옷이 예뻐서 그런가?

아직 봄이라서 꽃이 예뻐서 그런가?

 

오늘 사진은...

정말 하늘이 열린 날인 것 같습니다.

 

원래 이쁜 아영이지만, 오늘따라 더 예쁘네요 ^^

 

부산 생태공원 최아영
눈을 뜨시오 최아영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고

 

공기도 좋고

 

아영이 기분마저 좋은 날입니다 ^^

 

딸아이 기분이 좋은 게 제일 중요합니다 ㅎㅎㅎ

 

민들레
후~ 후~

(BGM... 넣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어느새

내 마음

민들레 홀씨 되어~~~~

 

(낙동) 강바람 타고 훨훨 훨~~~

 

네 곁으로 간다

 

부산 생태공원 맥도 생태공원

 

오늘은 자전거 타는 것보다

민들레 불면서 노는 게 더 좋은 가봉가~

맥도날드
이맛이지

아점을 먹고 나와서 그런지

 

놀다 보니 금세 배가....

 

 

아영이가 좋아하는 햄버거 먹으러 왔습니다.

 

맥도 생태공원에서 신나게 놀았으니

햄버거는 맥도날드겠죠?

 

롯데리아, KFC, 버거킹

다른 프랜차이즈는 다른 날에 가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정작 맥도 생태공원 이름이 왜 맥 도인 지는 모르겠네요...

맥도 생태공원 맥도날드
늘어나야 치즈스틱이죠.

 

이날 아영이는 치즈스틱 2개와 감자튀김 큰 거 1개

제거 햄버거도 도입 먹었습니다.

 

딸들은 많이 안 먹는다고 하던데, 우리 집은 아닙니다.

 

간단히 허기만 달래고

집에 가서 또 먹습니다.

 

열심히 뛰어놀아서 피곤하지?

그래도 조금만 더 버텨줘 ㅠㅠ

 

저녁에 자야지

지금 피곤하다고 잠들면... 밤에 또 일어나는 거니? ㅠ

 

Oh~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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