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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사당역 방배곱창집은 옆집만큼 맛있어요

by 봄이아영이아빠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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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서로 집이 반대방향이라 장소를 못 정하고 있었네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중간쯤인 사당역에서 만나는 것으로 하고 폭풍검색

방배곱창

사당역에 곱창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거기로 가는 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방배곱창방배곱창 방배곱창 부추방배곱창

사당역 안쪽 골목길로 쭉~ 들어가시면
저 멀리 곱창집이 보입니다. 

 

맛집 곱창구이라는 간판 바로 앞에 보이는 방배 곱창

느낌 왔습니다.

여기가 맛집입니다. 

이미 저 도착하기 전에

친구가 먼저 주문하고, 굽고 있었습니다. 
곱창 구워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죠

 

방배곱창

곱창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사장님이 오셔서 부추를 다 부워주시네요
생으로 먹고 있다가 젓가락 놨습니다...

 

역시 처음 가는 가게에서는 모둠입니다. 


모둠 곱창이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으니까요

곱창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습니다. 
역시나 보이는 것만큼 맛있습니다. 

 

사당 곱창이 유명하다더니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훌륭합니다. 

방배곱창

싹싹 긁어먹고 좀 부족해서 더 시키려고 하니까
손님이 많아서, 곱창 30분 넘게 걸린다고 하네요

 

​미리 안 시킨 게 잘못입니다.


그냥 맘 편히 2차 가는 걸로 했습니다.

 

방배곱창
맛집곱창구이
간판이 색깔이 들어와서 달라보일뿐, 초록색과 하늘색 집은 같은 곳입니다.

 

화장실 갈 겸 잠깐 나왔는데, 어라?

 

바로 옆에 곱창집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같은 집이 확장했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서로 다른 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당에 유명한 집은 "맛집 곱창구이"집이라고 합니다. 

오늘, 지금,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방배 곱창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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