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양고기 구이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네 집이랑 중간 지점인 오목교역에 진 1926이라는 양고기 집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오늘은 양고기 먹는 날~ ^^
진1926 오목교점입니다.
블로그 쓰면서 다시 찾아보니까, 진 1926 여기도 체인점이었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 가봐서 체인점인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세상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ㅠ
고기 굽는 불판이 흔히 보던 양고기 구이집 불판과 비슷합니다.
양고기집은 다들 비슷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했으나
이 불판 모양이 몽골 징기스칸 모자에서 따온 모양이고
일본에서 양고기집이 유행하던 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이렇게 활성화된 거라고 하네요
상식이 풍부한 친구들이 주변에 있으면, 이렇게 주워듣는 얘기가 많아집니다.
오늘도 상식이 한층 더 쌓이는 풍부한 저녁시간입니다.
진1926 오목교점 메뉴판입니다.
양고기라서 그런지 고량주도 있네요.
예전에 다른 중식당에서 먹었던 제갈량도 있고, 연태고량주도 보입니다 ^^
우리가 주문한건 양갈비 와이 세트
이미 한덩어리를 올린 모습입니다 ^^;
양이 결코 적지 않아요~
세트로 같이 나온 와인은 POLERO입니다. 와인은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맛있어져라~
맛있게 구워져라
양고기집의 좋은 점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신다는 거죠
고기 구워주는 집 = 맛집입니다.
접시에 덜어주시면 맛있게 냠냠~
역시 양고기입니다. 맛있습니다.
양고기도 어깨살이니 등심이니 부위별로 맛이 다르더라고요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다 맛있다는 거 ^^
와인에 양고기는 처음 먹어보는데, 와인이 어느 안주에나 다 잘 어울리는 것처럼
양고기도 어느 술과 먹더라도 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
모든 고기가 다 몸에 좋겠지만, 양고기가 몸보신에 좋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제 금방 더워질 텐데 미리미리 몸에 좋은 음식 드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오신날 전에 부산 삼광사에서 미리 공양 다녀왔어요 (7) | 2022.05.10 |
---|---|
10년 넘게 다닌 신림 왕재곱창 (4) | 2022.05.09 |
수원왕갈비 느낌의 부산 화화돼지왕갈비 (4) | 2022.05.03 |
사당역 방배곱창집은 옆집만큼 맛있어요 (8) | 2022.05.02 |
좋은 사람과 여의도양꼬치에서 부담없이 한잔 (4) | 2022.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