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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양평역 우시장 정육식당 소한마리 맛있고 저렴해요

by 봄이아영이아빠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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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저녁에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어디서 볼 건지 서로 얘기하는데

양평역으로 오라고 합니다



어디로 오라고 하면 네~ 알겠습니다 하고 
카톡 보내고 군말 없이 바로 가는 사람입니다....

회사가 절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시장정육식당 소고기 한마리

 

소고기 한 마리입니다

첫 주문 시 소 600그램, 돼지 500그램부터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소 한 마리 1.2키로로 시작합니다.

우시장 정육식당 소한마리

막상 보니까 의외로 양이 많습니다

역시 소한마리 1킬로의 위력이네요​

새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킵니다

 

밑반찬들이 차려집니다.
야채는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불판에 된장 끓여주는 체인점도 많고 이런 식의 고깃집도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된장찌개 불판

된장찌개 따로 안 시켜도 되고, 고기 먹다 느끼할 때쯤
된장의 구수함으로 한 번씩 혀를 새롭게 하고
다시 고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거 만드신 분, 천재 같아요

양평 고기집 차돌박이

얇은 차돌부터 시작해봅니다.

등심도 좋고 살치살이나 다른 분위도 좋습니다

너무 배고픈 허기부터 먼저 달래고자 부지런히 구워요

 

우시장 정육식당 계란찜

고기가 익기 전에 계란찜부터 절반가량 해치우고
기다리다 보니 육회가 또 나오네요


소 한 마리와 육회 세트로 시켰거든요

 

양평 고기집 육회
육회

지금까지 양평역 근처에 있는 고깃집 우시장 정육식당이었습니다.

나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자리도 넓어서 코로나 시국에 조금은 마음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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