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기수원지에 봄맞이 벚꽃구경 가족 나들이

부산 양산 법기수원지 나들이

 

봄봄봄 봄이 왔네요

 

여기저기 봄이 왔다는 이웃분들의 얘기가 많습니다
맞아요~ 

우리 동네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

아빠랑 할머니랑 놀러 간다고 예쁘게 차려입고 나온 아영이

​하루하루 부쩍 자라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영아~ 할머니 옆에 붙어 서야지

기분이 한껏 업된 아영이

 

그저 장난칠 생각만 하느라 사진 한컷 찍는 것도 일이네요 ^^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볼 때 추억이 될만한 사진을 한컷 찍어놓고

신난 아영이 사진 한번 더

아유~ 우리아이들

이뻐요 ^^

 

 

여기는 법기수원지 에요

경남 양산에 위치하고 있어요 ^^

날씨도 너무 좋고~

벌써 벚꽃 이 만개해서 ​경치도 너무 좋아요 ^^

봄이 단독 사진도 남겨야죠~

​아영이만 단독 사진 찍어주면 나중에 섭섭해할지 모르니....

두 딸을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런 아빠예요

 

아빠랑도 같이 사진 한컷 찍자~

그동안 너네들 사진은 많았는데 정작 아빠랑 같이 찍은 사진은 많이 없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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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돌아다녔다고 금세 지쳤나 봅니다 ㅠㅠ

체력이 좋을 때는 끊임없이 뛰어놀다가도

​금세 방전돼서 눈이 감기는 봄이

봄아~
​맛있는 거 먹고 기운 차리자 ^^

가볍게 잔치국수부터 한 그릇 시작하고요

 

여기서 직접 두부 만드시나 봐요

두부가 단단하고 고소한 게 맛있습니다

양념장이나 김치에 같이 먹으면
어릴 때 엄마 아빠랑 같이 먹던 손두부 + 김치의 맛이 얼핏 납니다 

봄이랑 아영이 좋아하는 어묵이랑 물떡

​이제는 전국구가 돼버린 물떡이지만 여전히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긴 합니다 ^^

 

 

두 딸을 데리고​

애들 할머니와 같이 봄꽃 구경 나온 하루

​봄이 와 아영이와 같이
봄을 맞이하러 나온 길

자주자주 놀러나와야겠어요 ^^

이웃님들도 모두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드는 행복한 봄날 되세요